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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꿀팁

자동차 김서림 에어컨? 히터?

by #ㅥ½A 2022.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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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성애가 생겼는데, 이것 저것 눌러봐도 없어지지 않아서 들어오셨나요? 일반적으로 에어컨디셔너(A/C) 버튼과 외기 순환 모드 버튼을 누르면 해결되지만, 경우에 따라서 외기순환모드를 꺼야 하는 상황도 있습니다. 이번글에서 자동차 김서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낱낱이 파헤쳐보겠습니다. 

 

 목차 

 

외기순환모드와 에어컨디셔너

자동차의 김서림은 외부의 온도와 내부의 온도 차이로 발생하기 때문에 외부의 온도와 내부의 온도 차이를 줄여주면 해결됩니다. 이 기능을 해주는 것이 외기 순환 모드인 것이죠. 

외기순환모드와 에어컨디셔너
외기순환모드와 에어컨디셔너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를 보면 위 그림과 같이 차량 내부의 온도와 공기 흐름을 조절하는 버튼들이 있습니다. 이중 2번째 줄 맨오른쪽 빨간 박스 안 차량 내부 화살표 그림이 순환 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 버튼입니다. 불이 꺼져있다면 외부순환 모드이고, 불이 켜져 있다면 내부순환 모드인 것이죠. (외부로부터 자동차 안으로 화살표가 그려져 있는 그림이 따로 있는 경우, 외부순환 모드로 변경하기 위해서는 그 그림을 눌러야 합니다.)

 

헷갈리실 수 있는 부분이라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버튼에 불이 켜져 있으면 내부순환 모드이기 때문에 외부순환 모드가 꺼져있는 것이고, 불이 꺼져있어야만 외부순환모드 기능이 활성화됩니다.

 

외부순환 모드로 변경되었다면, 에어컨디셔너 버튼을 눌러서 차량의 온도와 습도를 빠르게 조절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에어컨디셔너의 기능을 단순히 공기를 차갑게 만드는 에어컨이라 생각하시는데, 정확히는 온도를 포함하여 습기, 오염 등 공기의 상태를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기능입니다.) 에어컨디셔너 기능을 켜면

습도 조절은 자동으로 활성화되지만, 온도는 사용자가 수동으로 조절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온도 조절은 상황에 따라 다르므로, 상황에 맞는 온도조절의 설명은 후술 하겠습니다. 

 

김서림이 생김으로써 가장 불편한 곳은 당연히 전방 창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전방 창문에 직접 바람을 보내는 버튼이 있는데, 2번째 중 오른쪽에서 2번째 파란 박스 안 'FRONT' 버튼입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A/C'기능도 활성화됩니다. 따라서 외부순환 모드가 켜져 있는 상태라면, 'A/C'버튼을 따로 누를 필요 없이 'FRONT'버튼만 눌러줘도 해결이 됩니다.

 

겨울철 김서림 제거

김서림의 가장 큰 원인은 온도 차이와 습기입니다. 겨울철 환경은 건조하고, 거기에 히터까지 틀면 더욱더 건조해지기 때문에, 습기로 김서림이 발생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온도 차이만 해결하면 김서림이 금방 없어집니다.

 

온도 차이로 김서림이 발생하는 경우 따뜻한 쪽에 김서림이 생기게 되는데, 이러한 이유로 겨울철에는 히터를 틀어서 차량 내부가 따뜻해지면 창문 안쪽에 김서림이 생기게 됩니다. 

 

이때는 오른쪽 하단 버튼을 눌러서 외무 순환 모드로 변경하고, 'FRONT'버튼을 눌러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FRONT'버튼을 누르면 바람이 앞 유리 창쪽으로 향하기 때문에, 찬바람이 여러분들 쪽으로 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만약 운전하기 전 충분한 시간이 있다면, 내부순환 모드 상태에서 녹색 박스 안 'HEAT'버튼을 누르고 5분 정도 차량을 예열해주세요. 초반에는 김서림이 생기지만, 히터를 켜 두면 내부가 건조해져서 김서림이 사라지게 됩니다. 

 

여름철 김서림 제거

겨울철과 달리 여름철 김서림은 습기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외부순환 모드보다는 내부순환 모드를 하시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외부 순한 모드를 하는 경우, 에어컨디셔너를 통해 습기를 제거하더라도, 외부에서 습기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온도 차이로 발생하는 성애는 차량 외부에 발생하게 됩니다. 성애는 따뜻한 쪽 표면에서 생기게 되는데, 여름철에는 에어컨으로 차량 내부 온도를 낮추기 때문에 외부 온도가 내부 온도보다 더 높기 때문이죠. 외부에 생긴 성애는 와이퍼로 손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간혹 외부에 김서림이 생겼을 때, 와이퍼로 제거하지 않는 경우, 에어컨을 키더라도 제거되지 않아서 에어컨을 끄고 히터를 키시는 분들도 본 적이 있습니다. 이러면 내부에도 성애가 생기게 되어서, 결국은 창문을 열게 되죠.

 

지금까지의 내용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여름철에는 내부순환 모드로 하시고, 'FRONT'버튼을 누르셔서 'A/C'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온도는 낮은 온도로 설정하자"입니다.

 

환절기 김서림 제거

환절기의 김서림 제거가 제일 골치 아픕니다. 외부 온도가 애매해서 차량 내부와 온도를 비교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이때는 먼저 와이퍼를 한번 켜보세요. 성애가 제거가 되지 않으면, 내부에 성애가 생긴 것이기 때문에 차량의 온도를 낮춰야 합니다. 

 

제일 문제는 환절기에 비가 오는 날 비를 맞고 차량에 탄 경우입니다. 환절기에 비를 맞은 경우 춥기 때문에 히터를 틀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경우 '온도 차이와 습기' 모두 김서림이 생기기 최적의 조건입니다. 이런 경우 외부 습기를 차단해야 하므로 내부순환 모드로 해야하며, 에어컨디셔너의 온도를 낮춰야 합니다.

 

감기가 걱정되는 경우, 차량을 갓길에 세우시고, 내부순환모드 상태에서 히터를 강하게 틀어서, 내부 습기를 확실히 제거하는 경우 성애를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김서림 방지 방법

항간에 "감자를 표면에 발라놓는 경우 김서림을 방지할 수 있다.", "비누나 린스를 칠해 놓으면 김서림을 방지할 수 있다."라는 소문이 퍼져있습니다. 어느 정도 효과는 있지만, 여러분들이 기대할만한 수준의 김서림 방지가 되지 않습니다. 

 

뭐든지, 용도에 맞는 물건을, 돈을 들여 구매하는 경우에만,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요즘 김서림 방지제 싸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겨울철과 여름철에는 쉽게 김서림을 방지할 수 있지만, 환절기에는 대처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 구매하셔서 차량 내부에 비치해 놓으시면, 충분히 만족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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