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블로그 글 쓰는 방법

블로그를 시작했지만, 주제나 키워드가 떠오르지 않아서, 글쓰기를 시작조차 못하고 있으신가요? 3년 간 블로그를 운영해오면서 생긴 노하우를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따라 해 보세요. 확실히 달라진 점을 느끼실 겁니다. 

 

좋은 블로그 글 쓰는 방법

디지털 노마드 삶의 가장 큰 장점은 본인이 일하는 시간을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글을 쓰다가 쓸 말이 떠오르지 않으면 잠시 접어두고 본인의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고, 반대로 샘솟는 아이디어로 새벽까지 일을 할 수도 있죠. 하지만 이렇게 노동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은 양날의 검이 되어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배우는 습관 기르기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선택하는 순간 밖에 나가는 횟수는 현저히 줄어들게 되죠. 사람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도 줄어들고,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일들 또한 줄어듭니다. 이는 뇌가 단조롭게 사고하게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우리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무엇이 되었든 경험하려고 노력하는 자세로 다가가야 합니다. 모든 것이 궁금한 5살 어린아이의 시점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죠. 

여러분의 주변에서 가장 가까운 물건을 들어보세요. 그 물건의 소재가 무엇으로 되어 있나요? 평소에 그 물건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단점과 장점이 무엇인가요? 그 물건의 단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이 드시나요? 이러한 질문들은 공책에 적어내려가보세요. 당연히 이런 시시콜콜한 내용을 블로그에 적을 수는 없겠죠. 그런데 이런 생각들을 적어 내려가다 보면 여러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주제들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그럼 그 내용을 찾아보세요. 인터넷에는 한 번에 이를 자세히 알려주는 글이 없을 겁니다.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정리해보세요. 그리고 그 내용을 모두 정리해서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내용으로 재생산해보는 겁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어렵습니다. 1시간이 걸릴지, 2시간이 걸릴지, 하루가 걸릴지, 일주일이 걸릴지 몰라요. 그래도 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글을 쓰는 도중 소주제의 키워드들이 튀어나오기 시작하기 때문이죠. 첫 글은 일주일이 걸렸다고 치더라도, 그 글을 완성하는 순간, 여러분들이 써야겠다고 생각하는 키워드는 적게는 5개 이상 많게는 20개까지도 떠오를 겁니다. 중요한 점은 떠오를 때마다 메모를 확실히 해놓으셔야 합니다. 여러분들의 머리를 믿지 마세요. 우리의 뇌는 생각보다 단순해서 여러분들이 글을 써 내려가는 동안 그 내용을 잊어버릴 것이 분명합니다.

 

일상생활을 기록하는 습관 기르기

여러분의 평범한 일상의 글이 전문적인 칼럼이 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을 기록하는 습관을 기르셔야 합니다. 위에서 무엇인가를 배우려는 습관을 들이신 후에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글쓰기 주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손이 자유로울 때에는 메모를 통해 적어 둘 수 있지만, 차량 운행과 같이 두 손을 이용하지 못하실 때에는 빅스비나 시리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운전 중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빅스비(시리야) 지금 생각난 아이디어 나한테 문자로 보내줘"와 같이 말해서 본인의 아이디어를 지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