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글이 상위에 노출되지 않아서 걱정이신가요? 찾아보다 보니 다음 최적화라는 것을 알아냈고, 그 방법을 통해 상위 노출을 꿈꾸고 계신가요? 하지만 진정한 디지털 노매드가 되기 위해서는 다음 최적화보다 더 중요하고 꼭 알아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함께 알아보시죠.
블로그가 흘러가는 순서
여러분들의 블로그가 많은 주제를 다루는 잡블러그가 된다면, 다음과 같은 순서로 흘러가게 될 것입니다.
블로그 생성 → 다음 최적화 → 다음에 상위 노출 → 애드센스 승인 → 구글 상위 노출 → 다음 저품질
여러분들의 블로그가 하나의 주제로만 운영되는 전문블러그라면 이런 길을 겪지 않겠지만, 많은 주제를 다루는 블로그라면 필연적으로 이런 길을 걷게 되어 있습니다. 각 구간별 취해야 할 전략이 따로 있지만 이 중에서도 블로그 생성 후 다음 최적화가 되기 전과 애스센스 승인을 받기 전 여러분들이 해야할 행동에 대해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다음 최적화
항간에 '1000글자가 넘는 글을 작성하고 4주가 흐르면 그 블로그가 최적화가 된다'는 소문이 퍼져있는데, 제가 이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여러 블로그에서 실험을 해본 결과 대략 90%가 넘는 블로그가 최적화가 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후 최적화에는 '기간이 중요한 것인가? 글의 질이 중요한 것인가?'라는 의문이 들었고, 글의 질이 더 중요하다면 정성스럽게 1일 1포 스팅을 한 블로그가 더 빠르게 최적화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1일 1포 스팅 또한 진행해 보았지만, 최적화가 되는 시기는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결국 제일 다음 최적화에 제일 중요한 요소는 기간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애드센스 승인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검색을 해보면, '적게는 1개 글을 작성하고 승인을 받고, 많게는 6개 글을 작성하고 승인을 받았다'는 무용담 아닌 무용담을 듣거나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이런 것에 현혹되어 특별한 방법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구글 애드센스는 오로지 '가치 있는 콘텐츠'만을 평가합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심사하는 AI는 인터넷 상 존재하는 다른 글과 여러분들의 글 내용을 비교하여 독창성 유무는 판단할 수 있지만, 글 내용의 가치성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그 가치성은 방문자 수와 그 방문자가 그 글을 읽는데 소요한 시간으로 판단하게 되죠.
취해야 할 전략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생성하자 마자 본인의 중요한 자료들을 작성하기 시작합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작성해 놓은 글을 하나하나 옮기기거나, 대학교 다니던 시절 작성했던 리포트들을 옮깁니다. (사실 저도 티스토리를 처음 시작했을 때 다 했던 행동들입니다.) 절대 이와 같은 행동을 하시면 안 됩니다. 본인이 가장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글은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이후부터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은 적당한 검색 유입량과 긴 체류 시간이라는 것을 잊지 마셔야 됩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다음 최적화가 되기 전에 가치 있는 글을 올린다면, 그 글은 아무에게도 읽히지 않고 블로그에 박혀있게 됩니다. 다음에서 상위 노출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다음에서 상위 노출에 유리한 글은 최적화가 된 상태에서, 최신에 작성한 글입니다. 최적화가 되기 4주 전 작성된 여러분들의 글은 다음 최적화가 된 이후 상위 노출될 리 없습니다. 이는 그 글로는 애드센스를 승인받기 어려워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더 나아가 그 글은 구글 상위 노출도 힘들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다음에서 상위 노출이 되지 않는 경우 구글에서도 상위 노출이 되기 어렵기 때문이죠. 그 이유를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결국 결론은 "다음 최적화가 되기 전에는 중요하지 않은 글을 쓰면서 글쓰기 연습을 하고, 최적화가 된 이후에 정보성 글을 작성하고,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이후에 제일 중요한 글들을 풀기 시작해라"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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